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귀향길,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쓰는 5가지 꿀팁

기사입력 : 2018년09월22일 09:00

최종수정 : 2018년09월22일 12:51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고 불필요한 기능 '해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엇, 스마트폰 배터리가 얼마 안 남았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떠나거나 국내외로 여행 가는 등 이동 시에는 충전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되곤 한다. 이런 상황를 막기 위해 '스마트폰 배터리 아끼는 방법'을 소개한다. 극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 어려울 때 아껴쓰려면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고 '앱 자동 업데이트 해제' 설정을 하면 좋다. [사진=심지혜 기자]

22일 스마트폰 배터리 제조업체 삼성SDI에 따르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한 방안으로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이 추천된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사용량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밝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배터리 소모량이 더 많다.

화면 밝기 설정을 '자동 밝기'로 해뒀다면 수동으로 수동으로 조절해 밝은 정도로 낮추면 도움이 된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끄는 것도 팁이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나 블루투스 같은 기능은 일정 앱을 사용할 때에만 켜서 사용하면 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고 있다.

와이파이 기능도 마찬가지다. 특히 와이파이가 잘 잡히지 않는 곳에서는 와이파이 기능을 끄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 계속 와이파이를 잡으려고 시도하게 되면 그만큼 배터리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 어려울 때 아껴쓰려면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고 '앱 자동 업데이트 해제' 설정을 하면 좋다. [사진=심지혜 기자]

비슷한 원리로 사용하지 않는 앱을 지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 앱은 깔아 놓기만 해도 실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앱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해제하는 것도 배터리를 아끼는 방법이다. 자동 업데이트가 실행되면 그만큼 배터리가 닳기 때문이다. 업데이트가 필요한 앱의 경우에는 ‘수동’으로 진행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조금 더 쉽다. 디스플레이 밝기나 백그라운드 네트워크 사용 여부, CPU 속도 제한 등을 한번에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삼성SDI는 밀폐된 자동차 안에 스마트폰을 방치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실생활 온도를 벗어난 고온에 배터리가 방치되면 내부 과열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고 부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최근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지만, 아직 낮에는 기온이 높은 편이다. 햇볕이 내리쬐는 장소에 주차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외부에서 느끼는 것과 달리 더 높다. 데워진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상대적으로 더 뜨겁다.

아울러 삼성SDI는 배터리를 빨리 충전하는 방안으로 ▲USB 보다 어댑터 사용하기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 모드로 충전하기 등을 제안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