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취임식..LX 공간정보연구원장 출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새 사장으로 최창학 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취임한다.
최창학 LX 신임사장 [사진=LX] |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따르면 오는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최창학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연다.
1959년생인 최창학 사장은 대구 청구고를 졸업해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과 한국문화정보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LX 공간정보연구원장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으로 근무했다.
LX는 지난 4월 박명식 전 사장이 퇴임한 지 3개월 만에 새 사장을 맞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22일까지다.
최 사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함께 이론적인 전문지식을 균형 있게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사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국토정보와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LX는 5년 전 전북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둥지를 튼 상생선도 기관"이라며 "전북지역의 인재채용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는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