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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2018 윔블던 나달·페더러·조코비치, 나란히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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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2018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부문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노박 조코비치(21위·세르비아)가 모두 16강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드 상위 10명 전원이 탈락한 여자 단식 부문과 같은 이변은 없었다.

라파엘 나달 [사진=로이터 뉴스핌]

나달은 16강에서 이리 베셀리(93위·체코)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가뿐히 제압했다. 그가 윔블던 8강에 오른 것은 2011년 준우승 이후 7년 만이다.

그의 8강전 상대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와 질 시몽(53위·프랑스)의 16강 경기 승자다.

두 선수의 16강전은 세트스코어 2대1로 델 포트로가 앞선 상황에서 일몰로 중단됐고, 10일(현지시각) 재개된다.

로저 페더러 [사진=로이터 뉴스핌]

페더러는 아드리안 만나리노(26위·프랑스)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누르고, 32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만나리노가 6개의 서브 에이스와 2개의 더플 폴트를 기록하는 동안 페더러는 12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했고, 단 하나의 더블 폴트도 범하지 않으며 ‘테니스 황제’의 면모를 보였다.

2017년 윔블던 우승에 이어 2연속 정상을 노리는 페더러는 케빈 앤더슨(8위·남아공)과 4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코비치는 카렌 카차노프(40위·러시아)에 세트스코어 3대0 승리를 거뒀다.

그는 8강에서 니시코리 케이(28위·일본)과 만난다. 역대전적은 13승 2패로 조코비치가 일방적인 우위에 있지만, 잔디 코트에서 대결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기에 섣불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지난해 윔블던 8강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기권한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 오픈 16강에서 정현(19위·대한민국)에게 패했고, 6월 프랑스 오픈에서는 8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부상으로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조코비치가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dbswhdgus07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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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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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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