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지역간 건강격차 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 동안 '중구·서구·동구·영도구와 남구간 고위험 음주율 격차에 대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연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 내 건강격차 중 고위험 음주율은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중구(20.9), 서구(21.5), 동구(25.5), 영도구(20.0)의 고위험 음주율은 부산 평균(18.4)보다 높았다.
동서대 이효영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용역사업은 ▲연구 1차년도인 2018년은 중구·서구·동구·영도구(높은 지역)와 남구(낮은 지역)간 고위험 음주율 발생요인 파악 및 지역 격차에 대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2차년도인 2019년은 건강격차에 대한 추가 원인규명 및 규명된 원인검증과 중재 모형 개발 ▲3차년도인 2020년은 실제 중재 적용 및 시범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음주문화에 관대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 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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