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월드컵 톡] 본업 살려 '메시 PK 막는 꿈' 이룬 아이슬란드 골키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슬란드, 아르헨티나와 1대1... 골키퍼 "내 소원 풀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이슬란드가 유럽축구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피파랭킹 5위)는 지난 6월16일(한국시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1차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랭킹 22위)에서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 킥을 막아낸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은 영웅으로 떠올랐다.

영웅으로 떠오른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 [사진= 로이터 뉴스핌]
리오넬 메시는 최선을 다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속이 쓰리다'고 심정을 표현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할도르손 골키퍼는 경기후 로이터통신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골키퍼로서 메시의 PK를 막았다. 골키퍼로서의 꿈을 이뤘다”며 부업으로 한 축구 선수로서의 영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네스 소르 할도르손 골키퍼는 실은 주업이 비디오 감독으로 유튜브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아이슬란드에서 방영되는 코카콜라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할도르손은 “당연히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메시의 PK를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이 때문에 막상 메시가 내 앞에 서있을 때 어떻게 막아야 할지 알았다. 우리는 꼭 조별 예선을 통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본업 비디오 분석을 월드컵에서 쓸모 있게 활용한 것이다. 그는 이날 9개의 슈퍼세이브로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됐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7차례의 PK 기회에서 4개를 실축했다.

지구촌은 인구 33만명에 불과한 ‘작지만 강한 나라’ 아이슬란드에 반했다.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하면서도 관중을 금새 자기 팬으로 만드는 과감하고 뚝심 있는 플레이를 펼쳐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원정 팬들 역시 ‘바이킹 천둥박수’를 치는 등 경기내내 즐거움을 선사해 이번 대회 최고의 히트상품이 됐다.

역시 본업이 치과의사인 아이슬란드 감독 할 그림손은 “수비가 훌륭했다. 공격점유율 60~70%를 차지하는 팀을 상대로 이 정도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월드컵에 나왔을때의 약팀의 전술은 수비뿐이다. 아르헨티나는 개인기가 뛰어난 팀이고 그런 팀을 상대로 1대1로 맞붙었다가가는 건질 게 없다. 우리 아디덴디티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자국 리그가 없어 대부분 부업으로 축구 생활을 하고 있다. 한때 기성용과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시구르드손이 최고의 선수다. 구드문드손은 1982년 이후 번리 소속으로 처음으로 출전한 선수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감독은 메시를 두둔했다. 삼파올리는 “메시에게는 부담감이 가는 경기였을텐데 그 정도면 잘했다. 아이슬란드가 모든 공간을 차단해 버려 애를 먹었다. 메시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메시는 ‘속이 쓰리다’고 고백했다. 메시는 “PK를 넣었으면 우리가 더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 속이 쓰리다. 첫 경기를 이기는 게 중요한데 이제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아이슬란드가 이기러 나온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 전술은 극복하기 힘들었다. 수비는 정말 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는 메시와 아이슬란드의 대결로 보일 정도였다. 메시를 빼고는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메시는 상대 수비수 3명 정도를 끌고 다녔다. 나머지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이 치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선수가 없었다.

아르헨티나 수비는 맨시티, 맨유 수비수들의 합작이었고 공격은 3대 리그를 주름 잡는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가 셋이나 투입됐지만 아이슬란드의 빙벽같은 수비를 뚫지 못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긋이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