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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봉 신한은행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팀장 인터뷰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국내에 있는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면 4% 수익이지만, 달러ELS에 투자할 경우 환헤지 프리미엄을 받아 5~5.5%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은행에 맡긴 잔액이 50억원 이상인 초고액 자산가들만 이용할 수 있는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를 찾았다. 간판조차 내걸지 않아, 일반인은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센터에 들어서니 마치 백화점 명품관에 온 것 같다.

전인봉 PB팀장은 인터뷰가 이뤄지는 동안 한정판 명품을 소개하듯 시중은행에서 접하기 힘든 금융 상품들을 안내했다. 대표적인 상품이 달러ELS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전인봉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PB 팀장 2018.05.23 deepblue@newspim.com

◆ 역발상으로 환헤지 비용을 수익으로  

달러 ELS는 환헤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이 잇따라 정책금리를 인상하며 한미간 금리가 역전됐다. 이에 달러/원 환율 스왑포인트(선물환율과 현물환율간 차이)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로 인해 해외 투자자금이 한국 국채를 사기 위해 들어오고, 반대로 해외 자산에 투자하던 국내 자금은 유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 팀장은 "현재 미국을 비롯 글로벌 시장이 추세적인 금리상승기에 접어들어 ELS 쿠폰 수익률 자체가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무리하게 수익률을 좇아가기보다는 조기상환을 염두에 두고 상품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센터에선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권리가 부여되는 것과 달리 4개월마다 조기상환 권리를 부여한 ELS를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로 보유한 고액자산가에게 그는 국내 채권과 선도환을 엮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요즘 고액자산가들은 환율과 무관하게 달러를 일정부분 보유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이들에게 달러를 원화로 바꿔 AA등급의 국내 채권에 투자하게 한 뒤, 채권만기에 맞춰 달러/원 선도환 거래를 통해 다시 달러를 돌려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투자하면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연 1.5%의 환헤지 프리미엄을 더할 수 있다. 달러를 보유해야 하는 법인들도 최근 이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브라질국채는 지금 매수타이밍...인도·베트남 유망

전 팀장은 신흥국 투자도 권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에 따른 철광석 등의 원자재 수요 증가로 브라질 경기는 정상화 될 것"이라며 "브라질국채 투자자는 연 10% 수준의 고금리 이표(이자)를 받으면서, 브라질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이어 "브라질채권 투자에 있어 헤알화 환율이 아닌 이표를 몸통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원/헤알 환율 최저점이 285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300원 초중반도 매수할만한 타이밍이라는 설명이다. 

전 팀장은 신흥국 중에 인도와 베트남을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가장 수혜 받는 국가가 베트남"이라면서 "최근의 조정은 지난 3년간 쉬지 않고 올랐기 때문에 15~20% 수준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진단했다. 

한편 전 팀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씨티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씨티은행 압구정지점에서 PB생활을 하던 중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일리노이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7년부터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PB전용 상품팀을 거쳐 2014년부터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PB팀장으로 근무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전인봉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PB 팀장 2018.05.23 deepblue@newspim.com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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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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