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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 기술로 독거노인 고독사 막는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7:11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7:11

지난달 2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솔루션 사업' 협약 체결

[ 뉴스핌=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독거 치매노인을 위한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다.

KT는 지난달 2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 치매노인 안심케어 솔루션 시범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 독거노인지원센터와 MOU 체결 <사진=KT>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독거 치매노인 가구에 '안심 LED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 트래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심 LED 솔루션은 LED 전등에 실시간 동작감지센서와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을 내장해 구현한 기술이다. 실시간 동작감지센서로 독거 치매노인의 실내 움직임을 파악하고, 일정 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생활관리사에게 알림을 보낸다. 독거 치매노인의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oT 기반 위치 트래커'는 사용자의 실외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구현된 서비스로, 실외에 있는 독거 치매노인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활동 범위를 설정할 수 있고, 특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생활관리사에게 알림을 보낼 수도 있어 독거 치매노인이 혼자 배회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대형 KT 공공고객본부 상무는 "KT가 가진 ICT 역량을 활용해 독거 치매노인의 고독사와 같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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