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텐센트 vs 알리바바, 중국 인터넷공룡 신유통 용호상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신소매 신유통 열풍 고조
알리바바 우위 선점, 텐센트 바짝 추격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7일 오후 5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신소매ㆍ신유통이 중국 소비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선점 우위를 확보한 가운데, 경쟁사 텐센트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숨돌릴 틈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이미 신소매 선두 그룹을 형성했으며, 향후 투자 확대 및 첨단기술 개발 등을 통해 업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알리바바 신소매 성장 주도, 텐센트 바짝 추격

신소매 시장의 양대 산맥은 ‘중국 IT 공룡’ 알리바바와 텐센트다. 아직까지는 알리바바의 선점 우위가 뚜렷하지만, 최근 텐센트가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며 알리바바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는 2016년 10월 ‘신소매’ 개념을 처음 제시하기 전부터 오프라인 유통 열풍이 다시 불 것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알리바바는 롄화수퍼마켓(聯華超市), 인타이상업(銀泰商業), 쑤닝윈상(蘇寧雲商) 등 현지 유수 유통ㆍ소매업체 지분 다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가오신유통(高鑫零售) 지분 36%를 인수, 중국 외자계 1위 유통업체 대주주에 등극했다. 가오신유통은 프랑스 유통업체 오샹(Auchan)그룹과 대만 룬타이(閏泰, 루엔텍스) 합작사로, 중국 4위 유통업체이자 외자계 1위 체인할인점인 다룬파(大閏發)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는 새로운 형식의 플랫폼을 선보이며 중국 신소매 발전을 주도했다. 

특히 알리바바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선식품 O2O 브랜드 허마셴성(盒馬鮮生)은 중국 소비 시장에 획기적인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마셴성은 ‘중국 최초의 온·오프라인 통합형 마트’로, 2016년 1월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단기간 내 매장 수가 20여개로 증가했다.

지난 1월 9일에는 알리바바가 현지 생활 서비스 플랫폼 커우베이(口碑)를 자사 신소매 핵심 사업에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전문가는 △전자상거래 절대 우위, △유통 시장 사업 확장, △신소매 선점 우위 등을 바탕으로 알리바바가 전방위적 신소매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텐센트는 알리바바에 비해 한발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적극적인 사업 확장 행보를 보이며 알리바바의 뒤를 매섭게 좇고 있다.

신소매 분야 자체 생태계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는 알리바바와 달리, 텐센트는 분야별 핵심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텐센트는 중국 2대 전자상거래 징둥(京東)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징둥과 현지 온라인 소매업체 웨이핀후이(唯品會, vip shop) 지분 10%를 8억6300만달러(약9400억원)에 사들였다. 이로써 텐센트는 웨이핀후이 2대 주주에 올라섰으며, 징둥은 지분 3%를 추가 확보, 웨이핀후이 지분이 5.5%로 늘었다.

그 외 텐센트는 중국 대표 O2O 플랫폼 메이퇀(美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5대 슈퍼마켓 체인인 융후이슈퍼(永輝超市) 지분 5%를 인수했다.

◆ 체계적 공급라인, R&D 투자 확대 등 눈길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체계적인 공급라인이다. 이들 기업은 물류플랫폼, 운송, 저장ㆍ창고로 이어지는 3단계 공급라인을 구축하고, 전문 업체 설립 및 분야별 유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했다.

알리바바는 산하에 차이냐오네트워크(菜鳥網酪) 물류 업체를 두고 있으며, 중국 택배 공룡 위안퉁택배(圓通快遞)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후이양(惠陽)에 중국 최대 규모 스마트 창고 시스템을 도입, 유통 혁신 바람을 일으켰다.

텐센트도 공급라인을 대폭 강화하며 알리바바를 위협하고 있다. 텐센트는 훠처방(貨車幫)에 투자하고 물류 플랫폼을 강화했으며, 2014부터 물류, 배송, 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징둥(京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또 다른 강점은 모바일결제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결제는 온ㆍ오프라인 소비 채널 융합을 지향하는 신소매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인식된다.

중국 온라인 정보업체 이관(易觀智庫)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기준, 중국 제3자결제 시장 1위는 알리바바의 즈푸바오(알리페이)로 시장장점유율은 39%를 기록했다. 2위는 텐센트 계열 텐페이(차이푸퉁)로 시장점유율은 27%다.

한편,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R&D 투자에 적극 나서며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신소매는 VR,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 소비자에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각사 애뉴얼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알리바바는 약 170억위안(약 2조8100억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했으며, 텐센트도 118억위안(약 1조9500억원)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출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