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사 CEO 재임기간 길수록 자기자본·인력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1~2016년 71개 국내 증권회사 178명 CEO 대상으로 조사·분석

[뉴스핌=김지완 기자] 증권사 CEO의 임기가 길수록 뛰어난 자기자본 확대와 고급인재 유치 등 장기경영활동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 27일 4년 이상 재임한 증권사 CEO들이 3년이하로 단기재임한 CEO들에 비해 자기자본 확대, 인력 확충과 같은 '장기시계 경영활동'에 있어 보다 적극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01년부터 2016년 기간에 걸쳐 71개 국내 증권회사의 178명 CEO들을 대상으로 CEO 재임기간, 회사별 유상증자 실적, 임직원 수 및 인건비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자료=자본시장연구원>

조성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기자본 확대 및 인력 확충에 있어 공히 재임기간이 긴 CEO가 보다 적극적이었다"며 "초과 자기자본 증가율, 초과 인건비 증가율, 초과 임직원수 증가율 모두 최고 3년 재임한 단기재임 CEO에 비해 4년 이상 재임한 중기 및 장기재임 CEO에게서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중기재임 이상의 CEO일수록 증권업계의 전반적 수준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자기자본을 확대하거나 인력을 충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충분치 않은 증권사 CEO 임기가 장기경영 성과 확대에 걸림돌이 됐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위원은 "CEO의 교체가 과도하게 자주 밯생해 CEO가 단기 업적주의로 흐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우리나라 증권업에서의 CEO 재임기간은 '2~3년 임기'라는 틀이 상당한 정도로 형성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의 장기적 성정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일 유인이 약하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위원은 "증권회사 사업의 중점이 수수료 수취를 목적으로 하는 단순 중개 비지니스에서 자기자본을 활용해 직접 거래 당사자로 참여하는 비지니스로 옮겨가고 있어 자기자본 확대는 증권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자기자본 확대에 따라 이익이 즉각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즉 단기성과를 중시하는 CEO는 자기자본 확대 혹은 인력 확충을 유인이 약할 것"이라면서 "이런 부분에서 장기재임 CEO와 단기재임 CEO간에 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냈다.

조 연구위원은 투자은행, 자산관리, 리서치 등에서의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 여부도 증권회사의 장기적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판단했다. 이에 '장기시계 경영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 확대'와 '인력 확충' 두가지를 사용했다고 설명을 곁들였다.

증권업이 IB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CEO의 충분한 임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증권업의 현실, 그리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할 때 CEO가 장기적 안목과 비전을 갖게 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옮길 수 있는 충분한 재임기간이 필요하다"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은행(IB)으로의 발전 혹은 특화·전문화를 위한 역량 축적은 단기간내 이뤄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회사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수립된 경영전략을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는 CEO가 2~3년마다 교체되는 환경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