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파수닷컴 "시큐어코딩 보안솔루션 올해 50% 성장 지속"

기사입력 : 2017년11월22일 13:38

최종수정 : 2017년11월22일 13:38

[뉴스핌=김양섭 기자] 국내 데이터 보안 1위 기업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신사업 부문에서 연이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파수닷컴은 시큐어코딩 보안솔루션 '스패로우(Sparrow)'가 올 해까지 4년 연속 50%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파수닷컴은 스패로우가 10월 기준 지난 해 전체 수주액을 뛰어넘어 15% 이상 성장했고, 현재 추가로 확정된 공급계약을 감안하면 올 해 역시 5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수닷컴 장일수 상무는 "4분기 예산 집행이 몰리는 보안업계 특성상, 올 4분기 사업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스패로우가 올 해까지 50%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4년만에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하게 된 점은 파수닷컴이 시큐어코딩 진단 부문 리딩 업체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통한 해킹 위협이 급증하면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에 대한 관심과 도입 니즈는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 되면서, 이와 연계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큐어코딩 진단서비스 및 컨설팅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실제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시큐어코딩이 의무화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민간 분야에서도 개발소스에 대한 점검을 받는 추세로, 향후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수닷컴의 '스패로우'는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기반으로 시큐어코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국내 유일 정적 분석 진단도구다. 행안부의 SW 개발보안 가이드 47개 유형, OWASP 10대 취약점 등 다양한 국내 컴플라이언스 및 국제 표준가이드를 기준으로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을 진단하고, 이행점검 시행 후 최종 조치 완료 보고서를 제공한다. 보안조치 과정에서 소스코드 또는 환경설정 변경으로 인해 새로운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을 두고, 이행점검 시에는 도출된 결과 외에도 새로운 취약점 진단까지 실시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pplication Security Testing, AST)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