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크라이나가 16일 자체 탄도미사일로 3~6개월내 러시아 타격 능력을 갖출 것이라 했다
- 파이어포인트는 6월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올가을 FP-7 실전배치를 목표로 했다
- FP-9는 모스크바 타격권이며 우크라이나는 이날 최대 규모 드론 공세도 감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3~6개월 안에 자체 개발한 탄도미사일로 러시아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미하일로 페도로프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16일(현지시각)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공격 드론 분야에서는 러시아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역량과 전투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탄도미사일 분야에서는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탄도미사일은 순항미사일이나 공격 드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고 파괴력도 크다. 방공시스템이 요격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재고가 이란 전쟁을 계기로 거의 바닥이 나면서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페도로프 전 장관은 이날 미국 CBS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방산업체 파이어포인트(Fire Point)가 지난 6월 자체 개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국방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우크라이나의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크게 가속화됐다고 밝히면서 "올해 말 이전에는 우리가 자체 제작한 탄도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든 기술적 사이클에서 러시아를 이겨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23년 1월 설립된 파이어포인트는 직원 수가 초기 18명에서 올해 6월 현재 7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방산 스타트업이다. 중·장거리 드론과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 등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생산품인 장거리 공격 드론 FP-1은 60 ~120㎏ 탄두를 싣고 1600㎞ 이상을 비행한다. 최근에는 사정거리가 3400㎞까지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거리 공격 드론 FP-2는 105㎏의 탄두를 싣고 있으며 사정거리는 약 200㎞이다.
지난해 8월 처음 외부에 공개된 순항미사일 플라밍고(Flamingo)는 최대 사거리가 3000㎞, 탄두 중량이 1000㎏ 달한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4월 "최근 몇 달 동안 플라밍고 미사일이 러시아 군사시설과 군수공장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파이어포인트는 한 달에 100여발의 플라밍고를 만들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심혈을 기울이는 무기체계는 탄도미사일과 요격미사일이다.
사정거리가 약 300㎞인 FP-7 탄도미사일은 미국의 에이태큼스(ATACMS)와 유사한 전술 탄도미사일로 올 가을 실전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정거리가 855㎞에 달하는 FP-9 탄도미사일은 800㎏ 짜리 탄두를 장착하고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요격미사일도 지난 6월 첫 시험 발사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을 본떠 '프레이야(Freyja)'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방공시스템의 요격미사일은 FP-7 탄도미사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날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1478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가 주장한 하루 기준 최대 격추 규모이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사망했고, 모스크바 인근에 있는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의 미사일 연료 생산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시설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에 사용되는 고체 추진제와 각종 미사일 체계 및 항공무기용 추진제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