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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으로 보는 성격…세 마디만 보면 파악 끝?

기사입력 : 2017년10월05일 22:30

최종수정 : 2017년10월05일 22:30

왼손 손가락 세 개로 보는 성격테스트 <사진=트위터>

[뉴스핌=김세혁 기자] 왼손 손가락 세 개의 길이만으로 성격을 알아보는 초간단 테스트가 등장했다.

최근 트위터에 올라온 이 테스트는 왼손 약지부터 중지, 집게손가락의 길이와 형태별로 보는 사람들의 성격을 담고 있다. 

화제의 테스트는 손가락 세 개의 모양에 따라 사람의 취향이나 성격을 A부터 F까지 6개로 구분했다. 왼손을 손등이 위로 가도록 곧게 뻗은 뒤 약지, 중지, 집게손가락의 길이를 측정하면 된다. 손가락 길이를 구분할 기준점은 중지의 조반월(손톱의 반달 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존심에 살고 죽는다.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사람. 자신이야말로 세상의 중심이라고 굳게 믿는다. 자존심이 너무나 강해서 이따금 자기중심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타협을 싫어하며 조화보다 독단적 선택을 선호한다. 

Ⓑ조화를 지향하는 중립파
매사에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디에 속해도 조화를 첫째로 치며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타입. 주변을 파악하는 속도나 두뇌 회전이 빠르다. 다만 조화를 지나치게 추구하다 보니 남 눈치를 보거나 소극적으로 비치기도 한다.

Ⓒ도전을 즐기는 모험가
리더가 많은 타입.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돌파하는 성향이 강하다. 투쟁심이 끓어오르며 매사 자신만만하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자신이 우월하다고 여긴다. 모든 일에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건 좋지만 뒤를 돌아보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안전제일이 최고
뭐든 안정감 있는 게 최고라는 사람들.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검증하고 인정한 길을 따라 걸으려 한다. 결혼이나 취업 모두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타입. 뭐든 주판을 굴려보고 좀처럼 도전하지 않는 성격이므로 답답하게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다.

Ⓔ초식형 인간
친절하고 배려심 강한 타입. 모든 이에게 상냥하고 좋은 이미지로 인식된다. 다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일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면이 부족하다. 큰 무대에 약한 경향도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면 엄청난 인기를 끌 유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적감각이 뛰어난 예술가
이런 손을 가진 사람은 미적감각이 대단히 뛰어나다. 패션감각도 있고 정리정돈에도 탁월한 솜씨를 보인다. 매우 꼼꼼해서 티끌 하나도 용서하지 않는다. 개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늘 주목 받는다. 꿈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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