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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데뷔 앞둔 김상균, 엘리스 '짝이별' 피처링 깜짝 등장 "걸그룹과 한 무대, 너무 신난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14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9월14일 00:00

걸그룹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와 JBJ 김상균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시(Color C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듀2' 출신 김상균이 JBJ 합류를 앞두고 여동생 그룹 엘리스를 적극 응원했다.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Color Crush(컬러 크러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했던 김상균이 깜짝 등장했다. 김상균은 현재 엘리스와 같은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로 지원사격을 했다.

'짝이별' 무대에 피처링으로 오른 뒤 김상균은 "'프듀2' 끝나고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고 처음으로 개인 팬미팅도 했다. 지금은 JBJ라는 신인 그룹으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엘리스는 김상균과 "오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봤다"고 말하며 서로의 바쁜 스케줄을 실감하게 했다. 김상균은 "일단 걸그룹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신기한 경험이다. 영광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걸그룹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와 JBJ 김상균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시(Color C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어 "저희 회사 여동생 그룹을 도와준다고 생각을 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면서 남자 일색이었던 '프듀2'를 떠올리면서는 "너무 신난다"고 말해 한번 더 웃음을 안겼다.

김상균은 '짝이별'의 랩가사도 직접 썼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통은 짝사랑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짝이별은 잘 안쓴다. 이게 무슨 말일까 좀 신기한 단어였다. 나름대로 해석을 통해서 표현해보려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상균은 JBJ로 데뷔를 앞두고 "앞으로 JBJ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할 것 같고 공식 앨범을 내고 음악방송이나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활동 계획과 포부를 얘기했다.

김상균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3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성적을 얻었다.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노태현, 권현빈, 김용국, 타카다켄타, 김동한과 함께 JBJ로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8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 봐줘'로 찾아온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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