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안전성 확보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취인 정보 입력 오류시 사후관리 시스템 미비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3시3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의 1/10 수준 수수료를 내세운 해외송금에 안전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금융권 해외송금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카카오뱅크를 통한 해외송금시 해외 현지은행 수취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해외송금은 국제 은행 간 결제시스템망인 스위프트(SWIFT)를 이용한다. 국내 송금과 달리 '송금은행→중개은행→수취은행'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국내은행 송금수수료(환전수수수료, 전신료 포함) ▲해외 중개은행의 중개수수료 ▲해외 현지은행의 수수료 등을 낸다.

<사진=카카오뱅크 홈페이지>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해외 현지은행의 수취 과정이다. 해외에서 돈을 받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통상 해외 수취인의 정보가 틀릴 경우 현지 수취은행이 계좌번호 정정요청을 한다. 그러면 송금은행이 수정 신청서를 별도로 받고 수취은행이 정정 내용을 확인한 후 송금액을 지급한다. 이른바 '사후관리 시스템'이다.

그렇지만 카카오뱅크를 통해 해외로 송금하면 송금자가 수취인의 은행과 계좌번호를 선택해서 직접 입력해야 한다. 해당 정보가 틀릴 경우 경우 현재로선 앱상으로 해결 방법이 없다.

은행의 해외송금 담당자는 "사후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앱상 송금은 했지만 상대방이 못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거래의 안전성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해외송금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카카오뱅크는 홈페이지 해외송금 유의사항에 '고객의 착오 또는 부정확한 정보 입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송금지연, 송금반환, 수취거절, 오류 송금 등으로 생기는 손해는 고객 부담'이라고 적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씨티은행망을 이용해 해외 송금을 하지만 해외 수취은행 계좌 이용도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학생이 씨티은행을 사용하지 않고 현지 로컬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경우, 송금 과정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복잡해진다.

씨티은행이 전세계에 모든 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씨티은행 계좌만을 통해 송금을 받으려면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이 과정에서 추가 수취 수수료 부담이 생긴다. KB국민, 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해외송금의 경우 전세계 8000개 넘는 은행들과 계약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과 다르다.

카카오뱅크는 미국·유럽 등 22개국에 5000달러 이하 송금 시 총비용을 5000원, 5000달러 초과 시 1만원으로 책정했다.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이다. 씨티은행과 제휴를 통해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를 면제하면서 저렴한 수수료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본, 태국, 필리핀은 중개수수료와 수취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은행의 해외송금 담당자는 "씨티은행간 송금의 경우 내부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별로 안들어갈 수 있지만 현지에서 받은 다음 실제 수취인이 거래하는 은행에 중계를 해줘야 한다"면서 "중간단계를 몇 단계를 거치느냐에 따라 추가 수수료 금액이 커질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를 통한 해외송금시 수취 수수료 부분은 아직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