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朴탄핵심판 최종변론' 황정근 "朴대통령, 결코 법 위에 있지 않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朴, 국민 이름으로 파면 불가피…피청구인 측 주장 이유없다"
"朴, 아직도 잘못 모른다…헌재, 헌정위기 깔끔하게 정리해달라"
소추사유 총 17가지 구체적 나열

[뉴스핌=김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 측이 박 대통령의 파면이 불가피하다고 최종 진술했다.

왼쪽부터 국회 소추위원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 국회 측 법률대리인 황정근 변호사. <사진=뉴시스>

박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번 심판의 최종변론기일을 열었다.

국회 소추위원 측 법률대리인 황정근 변호사는 이날 최종변론에서 "피청구인(박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을 광범위하게, 그리고 중대하게 위배했다"며 "국민에 대한 신임 위반이 중대하고 그 권력 남용이 심각하기 때문에 국민의 이름으로 파면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 "피청구인 대리인 중 일부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자체가 부적합하므로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이유없는 의견"이라고 지적했다.

소추사유 총 17가지에 대한 구체적 정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는데,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한 공무상 비밀누설 ▲각종 연설문·정책자료 등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에게 보내 사인에게 국정을 맡긴 행위 ▲최서원 의도대로 고위공직자 임명하는 등 공무원 임면권 남용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모금 관련 권한남용 ▲KD코퍼레이션 특혜 제공 등 권한남용 ▲포스코·그랜드코리아레저 관련 최서원 더블루케이 특혜 관련 권한 남용 ▲KT 인사 청탁 관련 권한 남용 ▲KT의 플레이그라운드 특혜 제공 권한 남용 ▲언론의 자유 침해 ▲세월호 관련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수행 의무 위반 등이다.

황 변호사는 "총 17개 소추사유는 피청구인의 파면을 정당화할만한 헌법 및 법률 위배 사유에 해당한다"며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인정된 소추사유가 단 두 개였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서원이 사익을 추구하고 이권에 개입하는데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또는 비서진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보면 공과 사를 제대로 구분치 못하는 피청구인의 정치·사회적 의식의 한계를 엿볼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심판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태도 역시 대통령답지 못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황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칙'과 '신뢰'라는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모른다', '아니다', '관여한 바 없다', '억울하다'며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피청구인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황 변호사는 이어 "이번 심판을 통해 국가의 최고지도자인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마땅히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서는 안되는지를, 그리고 대통령은 결코 법 위에 있지 않다는 법치 대원칙을 분명하게 선언해달라"고 재판부에 촉구했다.

또 "지금의 헌정 위기를 깔끔하게 정리·종결해 국민의 가슴과 역사 기록 속에 헌법의 가치를 선명하게 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