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6년 학교예술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해 처음 도입된 '예술드림(Dream)학교'의 만족도가 최고 98점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2016년 학교예술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학교 예술교육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그동안 교육부가 추진해 온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효과를 분석, 교육수요자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올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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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해 새롭게 지정된 '예술드림학교'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의 만족도가 98점을 넘는 등 초중고 학생들의 만족도 평균점수가 96.8점을 기록했다. 학부모들 역시 93.5점을 줬다.
예술드림학교란 각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의 특성이나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는 학교를 의미한다. 예술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제도가 마련됐고 지난해 34곳이 신규 지정됐다.
예술드림학교뿐 아니라 학교 예술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예술교육거점·중점학교 사업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연극 등을 동아리나 방과후학교 형태로 운영하는 교육 사업의 만족도도 모두 80점 넘는 점수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예술교육이 실제 학생들의 감수성·창의성·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80점대에서 올해 90점대로 점수가 뛴 것이다.
대상별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전년 평균 86.3점에서 올해 91.5점으로 높아졌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지난해 보다 상승해 90.5점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만족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의 예술교육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 측 관계자는 "학생 누구나 예술활동에 즐겨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1학생 1예술 활동 지원 강화, 내실있는 예술교육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지원체계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