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올해 설, 중국 유커 600만명 174국 여행, 18조원 지출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쇼핑왕 유커 여행 취향 소비 대해부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5시2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설)가 임박하면서 세계 최고의 씀씀이를 자랑하는 중국 유커(游客)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최대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网,CTRIP)에 따르면, 2017년 춘제 기간 동안 중국 유커는 해외 174개국을 방문하고 9.2일을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은 4년 연속 세계 최대의 여행 소비 국가로 부상했고 전세계 여행 매출에 대한 공헌도가 13%까지 올라갔다.

1월말 춘제 연휴를 맞아 이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자 그룹이자 동시에 싹쓸이 쇼핑으로 유명한 중국의 유커가 글로벌 관광시장에 또 어떤 기록을 남길지 관광 및 유통업계를 비롯한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국 유커 구애 경쟁, 태국 최대 수혜국 부상

중국 유커의 소비 규모는 한나라의 관광 산업을 지탱할 정도로 규모가 커져 이제 각국들은 유커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2017년 1월 씨트립(Ctri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유커가 여행 중 4조 6600만 위안을 소비했다고 나타났다. 그 중 해외 여행 지출규모는 1098억 달러에 달하고 중국 국내여행 지출규모는 3조 9000만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7년 춘제 기간 동안 중국의 해외 관광객 규모는 600만명에 달할 전망이고 1인당 여행 지출 및 쇼핑금액은 1만 5000위안(약 27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춘제 기간 중국인 유커들의 해외 총 지출액은 1000억 위안(약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2017년 춘제에 유커가 가장 많이 방문할 국가로는 태국이 꼽혔고 다음으로 일본,한국,대만, 싱가폴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예약 현황에 근거해 가장 방문을 희망하는 도시로는 서울이 꼽혔고 그 다음으로 타이베이, 방콕이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2016년 중국 유커들이 여행 중 가장 많이 지출을 한 국가는 태국으로 나타났고 다음 순서로 일본, 한국, 미국이 뒤를 잇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태국이 유커의 해외 지출측면에서 가장 큰 수혜국으로 부상했다. 태국의 경우 2016년 중국 유커 877만명이 방문했고 4392억 바트(THB)를 지출했다. 태국은 비자발급의 편의성, 다수의 항공편, 풍부한 온라인 여행 상품 및 높은 가성비로 인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해외 관광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아울러 유커 송출지역별로 보면 소비 총액 규모에서 상하이 유커가 선두를 차지했고 1인당 지출규모에서는 베이징 유커가 1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연령별측면에서 현재 중국 유커중에서 70허우(70後,70년대 출생자)관광객이 지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여유가 있는 고소득 계층의 중년소비자가 여행소비의 주력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90허우(90後,90년대출생자), 00허우(00後,00년대출생자)와 같은 중국의 신세대는 여행 증가율 면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 온라인 여행 상품 구매 주류 형성

중국의 여행 관련 상품 거래도 모바일 채널을 포함한 온라인 구매가 주류가 됐다. 특히 이번 춘제에는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한 비중이 50%에 달했다.

유커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를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2016년 기준 온라인을 통한 여행 지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4%가 증가한 6026억위안에 달했다. 이제는 중국 유커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여행상품을 비교하고 거래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관광지 입장료 및 여행 상품의 90% 이상이 스마트 폰을 통해 결제됐다. 또 중국 유커 1인당 평균지출은 3000위안을 돌파했고 단일 상품으로는 씨트립(Ctrip)이 출시한 ‘세계 80일간 일주’ 패키지 상품의 1인당 평균지출규모가 138만 위안을 기록해 최다 지출로 꼽혔다. 

특히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여행 모객 규모가 전통 오프라인 여행사의 규모를 훨씬 상회하게 됐다. 또 시장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여행 관련 3대 지출 항목은 항공편을 비롯한 교통, 숙박, 여행패키지 상품의 순으로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에 따르면, 유커들의 여행 유형측면에서 50.4%가 단체여행인것으로 나타났고 49.6%가 자유여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 중국 양질 소비재 결핍으로 인한 해외쇼핑 증가  

중국 유커의 해외 쇼핑에 열광하는 현상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경제의 취약점은 수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급측면에서 야기한 공급과 수요 불균형의 문제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구매하는 쇼핑 목록은 값비싼 명품뿐만 아니라 전기밥솥, 비데 등 일반 소비재 제품들까지 역시 해외에서 싹쓸이 쇼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소비재를 외면하고 해외에서 쇼핑하는 현상은 중국의 양질의 소비재가 결여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