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 발표를 예고한 데 대해 "지금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듣고 싶은 말은 '대통령직을 내려놓고 사퇴하겠다'는 선언, 딱 한 마디 뿐"이라고 강조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3차 담화가 지난 1,2차 사과 때처럼 거짓 변명만 늘어놓고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이라면 발표할 필요조차 없다. 국민의 분노와 저항만 더욱 키울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말이 아니라면 아무 소리도 하지 말라"면서 "3차 담화는 '대통령 사퇴 선언'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무너진 국정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담화는 대통령 스스로 질서 있는 퇴진의 길을 여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 기회마저 걷어찬다면 즉각 국민과 국회는 대통령 탄핵을 통한 국정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