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니콘이 보급형 DSLR 'D3400'을 출시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보급형 DSLR 카메라 'D3400'을 전국 하이마트 매장 중 100곳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이마트 단독 출시를 기념해 정가 69만8000원인 제품을 특별 할인 가격인 59만8000에 판매한다. 16GB 메모리 카드와 카메라 가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니콘의 무선 이미지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스냅브리지(SnapBridge)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DX포맷(크롭바디) CMOS 이미지 센서와 니콘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다. 아울러 ISO 100부터 25600까지의 촬영 감도를 지원한다.
니콘은 D3400을 DX 포맷 표준 줌 렌즈인 ‘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과 키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 렌즈는 35mm 환산 초점거리 27.5-82.5mm 상당의 화각을 지원한다. 카메라 렌즈가 본체 안에 수납되는 형태인 침동식 구조고 4단 손떨림 방지(VR)를 탑재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안정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D3400은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으로 넓은 유통망을 지닌 하이마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