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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실적성장국면 진입…갤노트7 영향 제한적"

기사입력 : 2016년10월17일 08:07

최종수정 : 2016년10월17일 08:07

[뉴스핌=백현지 기자] KB투자증권은 테스가 3분기 본격적 실적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2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7일 "테스는 3D NAND 수요 적기 대응 및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주력 고개사들의 투자 지속 및 가속화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9.6% 늘어난 396억원, 영업이익은 60.9% 증가한 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3년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1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율(22.2%)"을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4분기에도 주력고객사들의 3D NAND 신규 투자 지속과 GPE장비의 신규 진입으로 테스의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를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삼성전자의 평택단지, SK하이닉스의 M14 2층 투자는 주력고객사들의 최신기술이 적용된 3D NAND 신규 투자가 우선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 결정으로 삼성전자 IM사업부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D NAND에 대한 시장 지배력 강화 및 초격차 전략은 더욱 강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투자 센티먼트 악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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