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리우올림픽]박인비·김세영 여자골프 첫날 공동 2위...주타누칸 1타차 단독선두

기사입력 : 2016년08월18일 08:22

최종수정 : 2016년08월18일 08:22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는 첫날부터 한국과 태국 싸움이 됐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세영(미래에셋)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4승을 기록한 아이야 주타누칸(태국)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인비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18번 홀을 마치고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세영이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9번 홀을 마치고 상대 선수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세영(미래에셋)도 보기 없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주타누칸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인비는 올림픽에서 달라있었다. 왼손 엄지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쉬다시피 한 박인비는 이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했다. 샷도 살아 있었다. 이달 초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했던 박인비가 아니었다.

이날 박인비는 5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박인비는 10번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 5언더파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전인지(하이트진로)와 양희영(PNS창호)은 부진했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양희영은 버디 2개, 보기도 4개로 2오버파 73타, 공동 39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11위에는 이민지(호주)도 포함됐다.

우승후보 렉시 톰슨(미국)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다. 캔디 쿵(대민)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 핸더슨(캐나다)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