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롯데쇼핑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분기 영업이익이 171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백화점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 영업이익도 역성장 혹은 적자를 보였다.
현재 롯데쇼핑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에 불과하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로 현저히 낮은 상태다. 수익성 회복 없이는 주가 재평가가 쉽지 않은 양상이다.
국내 마트에 대한 경쟁력이 약화된 가운데 홈쇼핑 영업정지까지 부담이 되는 등 롯데마트를 둘러싼 환경도 녹록치 않다. 9월 예정된 홈쇼핑 영업정지로 311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실적 회복은 그룹사 리스크와 홈쇼핑 영업정지 악재가 사라지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