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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소니 한자리…'자동차용 OLED' 등 정보 공유

기사입력 : 2016년08월01일 14:52

최종수정 : 2016년08월01일 15:32

유비산업리서치, 제16회 IMID 인더스트리얼 포럼 개최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 LG, 소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용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등 OLED 산업의 새 먹거리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함께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주 ICC에서 '제16회 IMID 인더스트리얼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OLED 디스플레이가 TV와 모바일을 넘어 어떤 산업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대응이 필요할지를 놓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안상현 LG디스플레이 오토모티브 세일즈&마케팅부문 부장이 OLED의 새시장으로 각광 받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 삼성전자에서 AR/VR 연구를 이끌고 있는 김도균 부사장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산업 성장이 디스플레이 시장에 가져다 줄 기회들을 모색한다.

아울러 소니, E-잉크, 오로라라이팅디자인, 알프스전기 등 다양한 업체의 연사들이 OLED 사업기회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의 대표는 OLED로 인해 변화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위한 유용한 지침을 강연한다.

이번 포럼은 IMID 2016 행사의 일부다. IMID 2016 행사에서는 기조강연자로 Bernhard Straub 메르세데스벤츠 박사,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CTO, 히데오 호소노 도교공업대학 교수 등이 나서 소비자 가전 및 전장부픔으로서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명하고 기술적 이슈에 대해 진단한다.

IMID는 매년 1800명 이상의 학계, 산업계 비즈니스 리더가 참여해 R&D 동향과 디스플레이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제16회 IMID 인더스트리얼 포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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