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벤 '스프린터'가 심야 콜 버스 운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13인승 심야 콜 버스 용으로 개조된 스프린터 TX 노바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했다. 개조는 상용차 전문 개조사인 에스모터스가 맡았다.
심야 콜 버스는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대중 교통이 끊긴 시간에 직장인들이 스마트 폰 앱으로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입 차량으로는 처음 심야 콜 버스에 투입되는 스프린터는 국산 콜 버스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행된다. 스프린터는 지난 1996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년 간 130개국에 290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스프린터 기본 차량과 서비스를 개조사에 공급하고, 개조사는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용도의 개조 모델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운행을 통해 많은 국내 고객들이 스프린터의 편안한 승차감과 다양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품 개발은 물론 국내 특장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