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전국 병원에서 오페라 공연 개최
[뉴스핌=한태희 기자] 종근당은 지난 11일 건국대병원에서 '오페라 희망 이야기 콘서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준비됐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테마곡, 영화음악을 연주하고 해설도 곁들인다. 특히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와 가수 천단비가 무대에 선다.
 |
| <사진=종근당> |
콘서트는 건국대병원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8개 병원에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종근당 관계자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자 2011년부터 6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공연 수준을 높이고 방문하는 병원수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이런 오페라 콘서트를 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그랜드 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과 함께 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