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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의 신' 최종원의 신경을 마비시키려던 조재현의 수가 드러났다. <사진=KBS 2TV '국수의 신'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최종원의 신경을 마비시키려던 조재현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다만 이상엽이 미리 손을 쓰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조재현은 2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12회에서 이일화의 수하를 시켜 장인 최종원에게 신경마비제를 먹였다.
이날 '국수의 신'에서 조재현이 준 약의 정체를 모르는 수하는 정성껏 물에 풀어 최종원의 입에 넣었다. 순간 최종원이 눈을 번쩍 뜨자 놀란 수하는 조재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조재현은 급히 별채로 달려갔다. 이 상황에서 집무실에 갑자기 이일화가 들이닥쳤다. 당황한 이상엽은 이일화를 막지 못했고, CCTV로 온 궁락원을 감시하던 조재현의 일상이 드러났다.
더구나 이일화는 부친의 목을 조르는 조재현을 보고 기겁했다. 그길로 별채로 달려간 이일화는 "김길도(조재현) 날려버릴 증거 잡았다"며 통쾌해했다. 이일화는 곧바로 형사를 불렀고 조재현은 신경마비제를 닦아낸 수하의 손수건을 불태우라고 명했다.
형사가 궁락원 집무실로 들어오자 천하의 조재현도 기가 질렸다. 기세등등한 이일화는 조재현이 늘 만지던 리모컨으로 별장을 열었지만 환율과 주식동향, 뉴스로 도배된 화면들을 보고 그만 기가 막혔다.
상황판단이 빠른 이일화는 이상엽을 쏘아보며 "실장, 네 짓이냐"며 "나만 미친X 돼버렸네"라고 분개했다.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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