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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비중확대 전망 늘어...하반기 박스피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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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포트폴리오] ② IT·에너지·게임·정유주 등 주도 가능성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1일 오후 3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코스피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코스피 전망도 최고 2250으로 높아졌다. IT·에너지·게임·정유주 등이 주도주로 꼽혔다. 

1일 뉴스핌이 은행·증권·보험 등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6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설문’을 진행한 결과 향후 3개월 중 국내 주식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이 지난달보다 증가했다. 8곳이 현재 '비중유지', 3곳이 '비중축소', '비중확대'는 3곳으로 답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비중축소', '유지'가 각 1건씩 줄어든 대신 '비중확대'가 2건 늘었다.

◆ 하반기 코스피 상·하단 100포인트씩 상향조정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중 코스피 상단을 2250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2200을 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100 이상을 전망한 금융기관은 8곳으로 지난달(5곳)에 비해 긍정적인 시각이 확산됐다.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는 평균 1800~2250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조사결과(1700~2150)와 비교해 상·하단 모두 100포인트씩 상향조정됐다.

홍춘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2월 이후 기업 이익전망이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1900 부근에서 지수 하단이 견고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상단 전망이 제한되는 이유는  11월 미국 대선 때문”이라며 “힐러리와 트럼프의 정책노선은 판이하게 다르고 박빙 상태라 내년 이후 미국 경제정책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워 시장불안이 야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졌다. 코스닥지수 하단 전망치는 600으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상단 전망치는 750으로 종전(770)에 비해 하향조정됐다.

◆ 주도업종, IT·에너지·게임·정유 등 전망

전문가들은 하반기 주도업종으로 IT·에너지·게임·정유주를 꼽았다.

교보생명·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은 IT업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IT업종은 3~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더해 애플 '아이폰7' 등 신작 출시로 관련주 수혜가 있다”며 “OLED·3D 낸드플래시 등의 산업재편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의 수혜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KEB하나은행·교보생명은 신작을 출시하는 게임주가 가장 유망하다고 지목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의 신작 출시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면서 “엔씨소프트,넷마블,NHN엔터,게임빌 등 국내 대형 게임사가 최근 인기가 좋은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장르의 대작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우리은행은 정유주를 하반기 주도주 후보로 선정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5월을 저점으로 3분기까지 점진적으로 회복되다 4분기에 계절성으로 급격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저유가에 의한 정제마진 호조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은 에너지주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황병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8월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휘발유 수요 증가로 원유재고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해 겨울 엘리뇨로 난방유 수요가 없었으나 올해는 라니냐가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난방유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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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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