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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 복귀하자마자 왼쪽 햄스트링 부상 ... 오른쪽 종아리 다친 후 6주만에 또 부상 [사진=AP/뉴시스] |
추신수, 복귀하자마자 왼쪽 햄스트링 부상 ... 오른쪽 종아리 다친 후 6주만에 또 부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복귀전에서 갑작스런 햄스트링 이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21일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선발 명단에 추신수를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이름을 올려 3회초 두 번째 타석까지 멀티출루를 기록했으나 3회말 수비에서 라이언 루아와 교체했다
추신수는 선제 득점을 하는 과정에서 홈으로 질주하다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증세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오른쪽 종아리 염좌 판정을 받은 이후 6주만에 복귀전을 치른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 0-0 동점 상황 3회초 1사에 두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다시 볼넷을 얻어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데스몬드의 안타로 2루로 진루 한후 필더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데스몬드도 득점에 성공, 텍사스가 2점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