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피델리티자산운용은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펀드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40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20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 '피델리티 월드 Big4 40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다.
이 펀드들은 저성장 저금리 환경 속에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혼합형 펀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두 펀드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모펀드'를 40%, 20% 이하로 편입하고 나머지 자산을 '피델리티 코리아 채권 모펀드'에 투자한다.
한편, '피델리티 월드 Big4 40펀드'는 피델리티의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주식형 펀드에 약 10%씩 40% 이하로 투자하고, '피델리티 코리아 채권 모펀드'에 통상 60% 이상을 투자한다.
권준 피델리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국내 주식형과 해외 채권형 펀드의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와 국내 채권형 펀드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며 "글로벌 혼합형 펀드는 불안정한 시장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등에서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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