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공형진이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37회에서 도해강(김현주)과 민태석(공형진)이 신경전을 펼쳤다.
도해강은 비리를 저지른 민태석과 최진리(백지원)의 사람들을 가차없이 잘라냈고, 이에 두 사람은 분노했다. 도해강을 찾아와 화를 내는 최진리에게 도해강은 "예의 지켜라"고 경고했다.
이후 민태석이 도해강을 불렀고, 자리에 앉으려는 도해강에게 "여기 책상 앞에 와서 얘기하자"며 "분수를 모르는 거 같아서. 와서 공손히 분에 맞게 예의 갖춰라"고 말했다.
민태석은 잘린 사람들의 명단을 나열하며 "감히 내 오장육부를 들어내냐"며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날 모욕하면 안 된다. 난 동의 못하니까 내 사람들 원상복구 시켜라"고 명령했다.
도해강은 "덮기에는 너무 한심하게 일을 저질렀다. 횡령, 배임은 기본이고 약사법 위반 등. 교도소 안 보내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고 말했다. 이에 민태석은 "당신이나 나나 그런 말할 처지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도해강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경쟁자의 수족부터 자르는게 먼저 아니냐. 새 사람 먼저 채워라. 썩을 대로 썩은 사람들 그대로 두면 그 사람들 때문에 큰 코 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민태석은 갑자기 "자살 아니라 타살이다. 2차 재판 그렇게 알고 준비해라"며 "백석(이규한) 변호사 만났는데 날 타깃으로 잡았다. 날 살뜰하게 챙겨라"고 도해강을 난감한 상황으로 만들었다.
이어 민태석은 김선룡 연구원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지 않는 도해강에게 "이상하다"며 비꼬았다. 도해강은 "받은 50억 중에 한 10억은 분노하지 말자다"라며 "분노하면 대표님 못 이긴다. 내 목표는 민태석이 아니라 천년제약이다. 지금은 견디고 견디는 수밖에 없다"고 말해 민태석을 당황시켰다.
한편, SBS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