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 양왕식·염영순 부부, 채소 팔아 8억 원 빚 갚은 사연은?
[뉴스핌=대중문화부] '서민갑부'에서 양왕식·염영순 부부를 소개한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채소를 팔아 재기에 성공한 양왕식·염영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채소 가게를 운영 중이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오후 3시만 되면 손님이 몰려들어 가게 앞에 장사진을 친다.
식사 준비를 위해 다녀간 주부들이 빠진 자리에 이번엔 식당 사장님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음식 재료에 들어갈 채소 공수를 위해 오토바이, 자동차까지 대동해 이곳을 다녀간다. 굳이 이 곳 채소가게를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양왕식 씨 가족은 과거 양복점을 운영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다. 그러나 잘 모르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두 번의 주식 실패 후 아파트 두 채와 주택 한 채를 잃은 것도 모자라 신용 대출에 사채까지 있었다.
게다가 부부에겐 사춘기였던 세 자녀가 있었다. 한때는 아버지를 원망해 1년 넘게 대화가 단절되기도 했고, 돈이 없어 급식비를 내지 못해 굶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양왕식 씨는 매일 새벽 6시 가락시장으로 가서 물건을 떼온다. 아내, 딸, 사위까지 합세해 밤 9시까지 채소를 판다.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이곳에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단다. 여기에 지갑을 술술 열리게 하는 뛰어난 언변과 노하우도 한몫한다. 덕분에 시장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물론 죽어가던 시장을 살린 가게로 더 유명해졌다.
가족이 똘똘 뭉쳐 8억 빚을 갚으며 재기에 성공한 양왕식 씨의 이야기는 3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