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국내 최고의 PC 온라인 게임으로 손꼽히는 리니지가 모바일 버전으로 본격 출시된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리니지 시리즈는 지금도 일일 동시접속자수 15만3400명, 접속 계정수 30만명에 이르며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9일 리니지 17주년 기자 간담회 '비욘드 리니지(Beyond Lineage)'를 개최하고 리니지 모바일 버전의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행사에서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신작 2종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리니지 모바일 게임은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K'다. 프로젝트L은 원작 리니지 게임을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다. 이용자는 원작 리니지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L에 대한 테스트는 내년 상반기중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원작 게임의 서비스 강화 계획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장기 이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티지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리니지 이용자가 서로 대전하고 관전할 수 있는 콜로세움, 이용자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작 리니지 게임의 정보를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내년 상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의 키노트를 맡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한국 게임 산업 태동기에 작고 실험적인 게임으로 시작했던 리니지의 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10여분간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모바일 혁명이 진행 중이고 새로운 중심이 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모바일 기기에서 리니지의 다양한 세계를, 엔씨소프트의 세계관을 주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