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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높을수록 비싸다…하늘에 닿는 집 '마천루'

기사입력 : 2015년12월08일 09:11

최종수정 : 2015년12월08일 09:24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7일 오후 2시 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높을수록 비싸다
하늘에 닿는 집 '마천루'

모두가 꿈꾸는 강, 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
하늘과 가까워지는 만큼 가격도 높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청담 자이'의 3.3㎡당 매맷값은 4200만원입니다.
같은 기간 청담동 아파트의 평균 매맷값은 3052만원으로 '청담 자이'가 1148만원이나 비쌉니다.
지난 7월 완공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56층인 이 아파트는 이촌동 최고층이기도, 또 최고가이기도 합니다.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이 뛰어나 3.3㎡당 매맷값이 이촌동 평균 2475만원을 훨씬 웃도는 4100만원입니다.
고층 건물 내에서도 가격은 달라집니다.
같은 평수라도 낮은 층보다 높은 층이 더 비싸게 거래됩니다.
건축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던 80층 높이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두산 위브더 제니스'.
최근 비슷한 시기에 거래된 60층과 19층은 3억원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101층의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샾' 펜트하우스는 68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죠.
하지만 논란에서 멈췄나 봅니다... 해운대 엘시티 펜트하우스는 청약결과 68.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와우! 101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에서는 일본 대마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고 하니 얼마나 높은지 알겠죠?
대체! 왜! 최고층 아파트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요?
넓은 조망권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 덕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kimsh@newspim.com) 송유미 미술기자(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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