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연말 맞아 사회공헌활동 실시

기사입력 : 2015년12월04일 13:54

최종수정 : 2015년12월04일 13:54

아시아나·금호고속 등 사회공헌활동

[뉴스핌=강효은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임직원들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월 7일 강서구 방화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2015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 에 참여해 그룹사 중 가장 먼저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강서구 주관의 이번 행사에는 직능단체, 동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자원봉사자 등 주민 1000여명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3만 포기, 75톤(t) 규모의 김장을 담갔다. 이는 그간 강서구에서 시행하였던 김장나눔행사 중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 7500가구에 전달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이후 김장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서구 저소득 가정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김장나눔행사 외에도 강서구, 부천시 등 주변지역 내 복지시설을 매주 전 임직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 하는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온정을 베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사랑나눔 김장행사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고속임직원들도 지난 11월 26일 광주의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지역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호고속 사무원, 승무사원, 기술사원 및 노동조합원 50여명은 총 1000포기의 배추를 함께 담가 보훈청, 서구 쌍촌복지관, 영광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 직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금호리조트도 지난 11월 17일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006년부터 금호리조트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액 중 1000원 미만 끝전으로 조성한 ‘끝전 모금액’으로 11월 16일 통영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3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저소득층 72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리조트는 전국 6개 사업장 및 본사에서 장애인단체, 보육원, 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 쌀 전달 활동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 ‘사랑의 효’ 행사 노인 무료 목욕봉사 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해 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금호타이어의 임직원들은 삼성동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날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서 일일이 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상태 등을 살피고 총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11월 26일에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아쿠아리움 관람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캠핑장 체험,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 임직원들도 지난 11월 28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이헌승 국회의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거주하는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가한 자원봉사자 30여 명, 그리고 이헌승 국회의원이 참석해 함께 부산진구 전포 1동 12세대에 연탄 2400장과 쌀 한 포대씩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사진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