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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둘째 혜리-막내 최노을의 설움 '눈길'…이미연·김주혁 등장, 혜리 남편 찾기 시작

기사입력 : 2015년11월13일 16:20

최종수정 : 2015년11월13일 15:18

지난 6일 tvN `응답하라 1988`이 첫방송했다. 쌍문동 세트장을 걷고 있는 최노을과 성동일, 혜리(왼쪽부터) <사진=tvN>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이 가족이야기로 시청자와 공감했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둘째 덕선(혜리)의 서러움이 한 번에 폭발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88서울 올림픽 마다가스카르 피켓걸이었던 덕선(혜리)은 올림픽 하루 전 마다가스카르 불참으로 피켓걸까지 그만두게 됐다.  속상한 마음에 집에 온 덕선, 이날은 보라(류혜영)의 생일이었고 언니와 3일밖에 생일이 차이나지 않은 덕선의 생일도 함께하기로 했다.

앞서 덕선은 엄아 이일화와 아빠 성동일에 "이번엔 언니랑 생일 따로 할거야"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언니와 함께 생일 파티를 하게되자 덕선은 서러움이 북받쳤다.

보라의 생일 케이크 초를 켠 뒤 다시 덕선의 생일초를 다시 붙이려는 찰나에  덕선은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 덕선은 "내가 언니랑 생일 같이 안한다고 했잖아"라고 하자 이일화는 "올해만 하고 내년엔 따로 하자"라고 달랬지만 덕선은 울부짖었다.

이어 덕선은 "나 콩자반 싫어하거든. 왜 노을이만 월드콘 사줘. 통닭도 아저씨가 나한테 사준건데 언니랑 노을이한테만 닭다리 주고. 왜 나만, 덕선이야. 왜 나만 덕선이야. 언니는 보라고 얘는 노을인데 왜 내이름은 덕선이냐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많은 둘째들과 공감했다.

다음날 방송한 '응답하라 1988' 2회에서는 막내의 설움이 담긴 에피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 댁에 내려간 엄마를 대신해 이날 덕선이 직접 아침을 사렸고 덕선은 막내 노을(최성원)을 시켜 언니 보라(류혜영)에게 밥 먹으라고 전했다. 그러나 보라는 자신에게 온 노을에게 안 먹겠다고 화를 냈고 그렇게 노을은 보라와 덕선 사이를 오가며 욕을 들었다. 누나 두명의 등살에 시달리는 막내 노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88' 말미에서는 덕선의 남편 찾기가 예고됐다. 덕선의 성인 역인 이미연과 그의 남편 김주혁이 등장했고 이미연은 "골목 친구들 중 한 명이다. 똑똑한 아이였다"라고 설명해 선우(고경표), 택(박보검), 정환(류준열), 동룡(이동휘) 중 누구일지 관심이 쏠렸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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