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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집에서 동거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
[뉴스핌=대중문화부]′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한국으로 돌아와 황정음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해 꼭 닮은 아이를 낳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의 집에서 당분간 살게 됐다.
이날 김혜진이 그리워 한국으로 돌아온 지성준은 "나 능력 있다. 집도 이미 다 구해놨고 일할 곳도 구해놨다"고 말했다. 지성준의 일자리는 모스트의 편집장이었다.
김혜진은 회사에서 돌아온 후 목욕탕에 갔다 온 아빠(박충선)를 반겼다. 하지만 곧이어 지성준이 "대중목욕탕 처음 갔는데 완전 좋네요"라고 말하며 등장했고, 김혜진은 깜짝 놀랐다.
김혜진은 지성준과 함께 사는 것에 당황해했지만 곧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함께 설거지를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성준은 "신혼부부 느낌이 난다"고 흡족해했다.
김혜진과 지성준은 늦은 밤에도 잠에 들지 못하고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손을 잡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지성준과 김혜진이 드디어 결혼하게 됐고 성준은 모스트 회의 시간이 끝난 후 팀원들에게 "저 결혼합니다. 시간되시면 오셔서 식사하고 가면 좋겠네요"라며 청첩장을 건넸다.
팀원들은 청첩장의 신부 이름에 김혜진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들은 "우리가 아는 그 혜진 씨 맞지?"라며 당황했다.
이후 김혜진과 지성준은 결혼식을 올렸고, 절친 민하리(고준희)가 직접 만든 꽃 화관과 부케를 든 채 아름다운 결혼식을 마쳤다.
시간이 지나고 김혜진은 완전한 동화작가가 되었다. 한참 마감으로 바쁜 김혜진에게 지성준은 뽀뽀를 하며 "변했어. 왕년에 뽀뽀매니아 아니었나. 결혼했는데 외롭다"며 애정을 갈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