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다우키움그룹 내 보안솔루션 계열사인 미래테크놀로지(이하 미래테크)가 내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One Time Password) 솔루션 업체로는 국내 최초다.

미래테크는 지난 1997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시간동기방식의 OTP 인증서버와 OTP 토큰 개발에 성공, OTP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OTP는 시스템 로그인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사용자를 인증해주는 솔루션을 뜻한다. 현존하는 사용자 인증시스템 가운데 보안등급이 가장 높은 시스템으로 꼽힌다.
정 대표가 강조하는 강점은 미래'테크놀로지'라는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역시 기술력이다. 정 대표는 "자체 기술로 OTP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요구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미래테크 OTP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은행 25곳, 청와대 행정자치부 등 공공기관 28곳, 삼성증권 등 금융기업 32곳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미래테크의 OTP 시장점유율은 올해 초 기준 전체의 72%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5억900만원, 영업이익은 32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또 "향후 핀테크(FinTech) 및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에 따라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 등 해외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가장 가시화된 부분은 신용카드 결합 카드형 OTP다. 회사측은 카드사와 은행 등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차량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등 가정, 가전, 의료,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IoT 보안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미래테크놀로지의 상장 목표일은 내달 1일로 12일과 13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9일~2일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공모 희망가격은 1만4300원~1만6100원이며 상장예정 주식수는 554만5000주로 최소 214억5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