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B금융의 실적에는 포스코의 평가손이 고려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4330억원보다 작은 40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구 연구원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4330억원에는 약 800억원으로 추산되는 POSCO주식 평가손이 모두 포함된 결과가 아닐 것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데, 비이자부문이 완만하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반면 3분기 은행NIM은 전분기(1.61%)보다 2bps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인 트렌드는 여전히 하락 추세지만, 전분기의 특별요인(LOC 관련 -6bps) 때문에 반등할 것이다.
대출증가율(QoQ)은 1.7%로 예상된다. 여전히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높다. 대손비용은 전분기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최근 약보합세로 부진한 주가와는 상관 없이, 기초적인 펀더멘탈은 잘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