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검찰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피의자신분으로 이르면 다음주 중 소환조사 하기로 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추석 연휴 이후 이 전 의원을 소환하기로 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2009년 초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선임되는데 돕는 대가로 이 전 의원의 최측근이 운영하는 티엠테크에 특혜를 주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제철소 설비 시공·정비업체인 티엠테크는 이 전 의원의 지역구 활동을 총괄한 측근 박모씨가 실소유주다. 이 회사는 포스코켐텍 일감을 2009년부터 집중적으로 따내 연간 17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이 전 의원과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 등 지역의 유력 정치인의 비호 속에 포스코의 일감을 따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포스코 협력업체를 이용해 자신의 측근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정 전 회장에게 청탁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