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는 22일 밤 8시20분 제145회를 방송한다.
이날 ‘갈데까지 가보자’에서는 덕유산을 지키는 나무 농사꾼 유형렬 씨를 소개한다.
경남 거창의 덕유산 해발 800고지에 한평생 숲을 가꾼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산 속에 거주한다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덕유산을 찾아가기로 하는데, ‘갈 데까지 가보자’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새롭게 합류한 MC는 오지 탐험 전문가로 소문난 연기자 박세준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오지를 체험했던 그가 이번엔 한국의 오지 탐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덕유산을 헤매다 간신히 만난 친근한 인상의 유형렬(77) 할아버지. 하지만 이래봬도 벌써 40년이나 덕유산 자락에서 나무농사를 지으며 숲을 가꾸고 있다는데. 산을 넘고 또 넘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가 가꾸는 산은 무려 총 265만㎡(약 80만 평). 그리고 그 안에는 60만주의 잣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80만 평의 산을 소유한 할아버지의 정체는 진짜 회장님이다.
40여 년 전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하면서 거창에 자리를 잡았다는 유형렬 할아버지. 어렸을 때부터 나무와 자연을 사랑했던 그는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산림이 파괴된 사실에 가슴 아파하고 한국전쟁당시 숲과 나무가 불에 타 없어지며 제대로 복구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본인이 직접 산림을 가꾸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무모한 시도에 주변 사람들은 물론 아내마저도 미쳤다고 했지만 당장의 수익보다도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서 노력을 멈출 수 없다.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강조하는 유형렬 할아버지의 멈추지 않는 나무 사랑.
한창 잣이 익기 시작하는 9월, 전문가들만이 딸 수 있다는 잣 따기에 도전한 박세준. 높은 나무에서 사람이 직접 따야만 하는 잣은 작업 과정이 위험해 전문가가 아닌 웬만한 사람들은 꿈도 못 꿀 일이라고 한다. 자신만만한 새 MC 박세준이 과연 잣 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신의 보물을 공개하겠다며 산속으로 박세준을 데려간 할아버지가 보여준 것은 송이버섯. 올해는 특히 비가 적고 날이 가물어 송이버섯 구경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할아버지의 산에는 잘만 살펴보면 여기저기서 송이버섯이 나온다고 했다. 이 모든 게 바로 나무 덕이라는 유형렬 할아버지. 대체 나무와 버섯사이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80만 평 덕유산 자락, 자신보다 후손을 위해 나무를 가꾸며 살아가는 나무농사꾼 유형렬 할아버지. 그의 이야기는 오늘(22일) 밤 8시20분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