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오늘(22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을 파헤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검찰, 경찰, 우체국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무더기 검거돼 눈길을 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현금 인출책 43세 박모씨 등 대부분 조선족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조직 42명을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거, 22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노출돼 대포통장에 사용됐다. 현재 계좌에 있는 돈이 빠져나갈 수 있어 위험하니 국가에서 운영하는 안전계좌로 돈을 이체하라'는 식으로 속여 피해자 약 20명으로부터 약 3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한 인출책이 검거 과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3천만원을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반환했으며, 이 인출책을 통해 조직의 실체를 파악해 나머지 조직원들은 검거할 방침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지속적인 단속으로 대포통장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인터넷 구직광고 사이트에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게시글을 올려 접근해 온 피해자들에게 회사 보안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카드를 보내라고 해 수집해 악용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이번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피해사례, 위험성 등을 공개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2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