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의 이런 긍정적인 흐름을 유도한 것은 바로 수급 안정성 강화다. 지난 6월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 규모는 1조4000억원을 넘어섰고, 같은 기간 투신권의 순매수 규모는 4622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연기금의 매수세(7718억원)까지 더해지며 수급 측면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5일 실시되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국내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약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최근 저금리로 인한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고객예탁금 증가세)이 지속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이어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추경예산 편성 등 정붕의 정책공조 효과가 국내 증시의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인 측면에서도 중국, 미국, 유럽연합(EU)의 제조업 체감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그동안 부진을 지속해 왔던 중국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하하면서 내수경기 둔화속도가 완만해 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망 업종은 최근 주가강세현상을 이어가고 있는 화장품, 제약·바이오 업종이다. 본격적으로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는 상황을 고려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화학 정유 금융 등을 눈여겨 볼 필요도 있다.
-조원희 KDB대우증권 장한평지점장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