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하지원을 위해 ‘반차’까지 냈다.
27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1회에서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가야 하는 오하나(하지원)를 위해 일일 남자친구를 자청하는 최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나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 호준(최정원)의 결혼식을 찾았다. 하지만 팀원들을 먼저 결혼식장에 보낸 하나는 홀로 결혼식장 앞에서 주저했다. 쿨한 척했지만, 결혼식장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던 것.
그런데 이때 그의 뒤에 원이 나타났다. 하나는 갑작스러운 원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니가 여긴 어떻게 왔느냐”고 물어봤다. 원은 “반차 냈지. 오늘 너랑 데이트하려고. 이 정도면 네 옆에 있어도 멋있겠지?”라며 활짝 웃었다.
하지만 하나는 “꺼져”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그럼에도 원은 “역시 도도해. 오하나 내 스타일이야. 이래서 내가 너 좋아하잖아”라고 말했다. 하나는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너까지 왜 이래”라고 짜증을 냈다.
원은 하나의 냉담한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래서 내가 왔잖아. 옆에 있어 준다니까. 새 남친인 척해줄게. 얼른 가서 얼굴도장 찍고 간만에 둘이 영화 보자”고 손을 내밀었다.
하나는 “누가 너랑 영화 본다니?”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원의 따뜻한 배려에 미소 지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