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9월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유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고용 정상화와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등으로 물가의 일시적인 반등이 가능해 이를 명분삼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매우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목적이 성장이나 물가 부담 보다는 과도한 유동성 공급 또는 균형금리 이탈에 대한 정상화 측면과 자산 버블에 대한 경계감을 주기 위함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연준의 금리 전망치(점도표)를 보더라도 올해 연말에 0.625%에 이를 거라는 3월 전망은 유지했지만 2016년 금리 전망은 지난 3월 1.875%에서 1.625%로, 2017년 금리 전망은 3.125%에서 2.875%로 조정됐다"며 "성장 전망치의 상향에도 전반적인 금리 인상 속도는 느릴 것임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제 9월 또는 12월이라는 시점을 놓고 시장은 의견이 분분할 것"이라며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전까지는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대외 금리나 환율의 움직임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