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국토관리청이 우기철을 앞두고 홍수상황실을 운영한다.
15일 서울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서울국토청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홍수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 이날 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에서 서울국토청 직원 및 공사 현장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해대비 방재교육을 연다. 교육은 초동조치 요령 숙지와 함께 홍수 예보를 통한 수방대책 지원 방안, 홍수 취약 구간 평가 및 시설물 안정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송석준 서울국토청장은 "최근 기상 불안정에 따른 지역적 집중 호우 등으로 홍수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국도와 하천 관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