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월드투어 'MADE'의 베일을 벗기며 3년 만의 컴백 불씨를 당겼다.
빅뱅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MADE'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를 열고 3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마치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오프닝 티저 영상에 이어, 빅뱅의 'FANTASTIC BABY'가 흘러나오자 체조경기장이 대폭발했다. 멤버들은 검은 수트에 개성있는 헤어 스타일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국내 무대에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대성과 승리, 탑의 등장은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화답해 팬들은 오프닝부터 클라이맥스와 다름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는 지난 2011년 발표된 빅뱅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TONIGHT'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었다. 빅뱅 완전체가 오랜만인 만큼, 과거 보여줬던 무대와는 180도 다른 에너지가 돋보였다.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와 라이브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역시 오랜만인 지드래곤의 기타 부시기 퍼포먼스와 탑의 달콤한 'Good night' 인사에 객석은 모두 녹아내릴 듯 했다.
빅뱅의 'MADE'에서는 먼저, 3년 만의 신곡 'LOSER'와 'BAE BAE' 두 곡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을 전망이다. 앞서 25일 첫 공연에서 첫 공개된 신곡에 각종 취재진들은 물론 업계의 모든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빅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MADE' 투어에 나선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이들은 지난 2012년 'STILL ALIVE' 투어로 세운 기록을 넘어 15개국 70회 공연에 도전하며 140여 만명의 글로벌 관객을 동원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