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텍이 올해부터 슬롯머신용 커브드 모니터 납품을 시작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토비스가 글로벌 2위 업체로 꼽히는 카지노 슬롯머신 업체인 발리(Bally)사를 통한 매출을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코텍의 실적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올해는 초도물량을 납품하는 것을 감안하면 코텍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커브드 모니터는 생산 중"이라며 "아리스토크라트에 납품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에는 아리스토크라트의 미국 내 자회사에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텍 제품은 42인치 패널의 절반을 휘어서 두개를 이어 붙인 형태다. 경쟁사인 토비스는 40인치를 활용한다.
생산능력은 완비된 상태다. 지난 2009년 1만9834㎡(6000평) 규모의 공장을 확보, 향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외에도 북미·유럽 등을 세 곳의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며 "개발 기간을 두고 샘플을 납품한 상태이며, 내년 정도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