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2059.05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7일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고하고 기관의 매도 물량 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0포인트, 0.03% 오른 2047.03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개인·기관·기타법인은 각각 618억원, 450억원, 3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062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특히 2000∼2050선 사이에서 집중되고 있는 펀드 환매로 추정된 기관 매도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업계 예상치를 4000억원 가량 상회하는 5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지만 약보합 수준에 머물면서 지수는 좀처럼 오르지 못하는 형국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35억원, 272억원 순매수로 전체 408억원 매수 우위로 기록됐다.
업종별로 중대형주가 보합 수주에 머무른 가운데 소형주가 약진했다.
철강금속·의약품·종이목재·기계 등이 1∼2% 대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음식료업·운수창고·전기가스업·금융업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SK하이닉스·신한지주·KB금융·LG생활건강·SK C&C·LG디스플레이가 1%∼2%대의 약세, 삼성전자·현대차·한국전력·아모레퍼시픽 등이 약보합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포스코가 4%대의 강세를 보였으며 현대모비스·SK텔레콤·네이버·삼성에스디에스·삼성생명·제일모직 등은 소폭 상승했다.
667.62포인트로 상승(0.83%)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4.68포인트(0.71%) 오른 666.83에 거래됐다.
코스닥 1등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5.15% 급등했으며, 동서·파라다이스·바이로메드·원익IPS·포스코ICT·한국토지신탁 등이 2∼4% 오름세로 뒤이었다.
이에 반해 10.06% 급락한 이오테크닉스를 비롯해 컴투스·로엔·에스엠 등이 2∼3%의 내림세로 뒤따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