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 4회에서는 남편 홍상복(박영규)으로부터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주애연(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상복은 아들 홍상태(바로)와 함께 밥을 먹던 중 상태의 젓가락질을 지적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때 애연은 편지를 들고 들어왔고, 이혼과 관련된 편지 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편지 내용을 듣던 홍상복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무언가를 집어 던졌고, 애연의 이마에서는 피가 흘렀다. 하지만 상복은 식사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노래를 불렀다. 애연을 눈물을 삼키며 피아노 반주를 이어갔다.
이후 샤워를 하던 애연은 서러움을 참지 못한 듯 주저앉아 눈물 흘렀다. 애연의 몸은 온통 멍투성이였다. 그동안 상복에게 폭행을 당했던 것.
애연은 이내 ‘도울 일 있으면 언제라도 말하라고 했죠? 내가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요. 우린 서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으니까’라던 도정우(김태훈)의 말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