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법무법인 한송의 대표로 논리의 제왕이자 의전의 달인인 한정호로 열연 주인 유준상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진지한 표정으로 안판석 감독과 리허설을 하거나 대본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배꼽을 잡게 할 정도로 코믹한 극중 캐릭터와는 다른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평소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열정적으로 하는 유준상은 그간 잘 다뤄지지 않았던 블랙 코미디 장르인 만큼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하며 극에 임한다는 전언이다. 그는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청자들이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심, 연기한 끝에 한정호에 최적화된 배우라고 호평받고 있다.
유준상은 또 초상류층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의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최고 권력을 가진 집안이라 자칫 직업과 맞지 않게 화려해질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맞춤 정장도 20벌가량 준비했다.
스타일리스트 정주연 실장은 “화려한 요소를 자제하고 권위 있는 고급스러움을 보여 주기 위해 전통적인 영국식 수트 스타일을 선택했다. 최고급 소재와 너무 슬림하지 않은 라인으로 권위적이면서 보수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유준상과 조율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준상의 열연이 돋보이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